*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라는 건 아는 나이, 몸의 속도는 점점 느려지는데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그래도 요즘은 세월을 꺼꾸로 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즐겁게 늙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은 그 답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은퇴 후에 귀촌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하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파김치’는 무를 길게 썰어서 물엿에 저립니다. 액젓, 고춧가루, 마늘 등을 섞어 쪽파에 골고루 바른 뒤에 김치통에 넣고 절인 무도 양념에 묻혀서 올립니다.
‘주꾸미볶음’은 주꾸미는 끓는 물에 데쳐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려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송송썰어 넣고 파기름을 내줍니다. 그리고 센불에 양념한 주꾸미를 넣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그릇에 올리고 데친 콩나물과 함께 냅니다.
‘파전’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가지런히 올리고 반죽 살짝 올리고 조개살, 오징어살을 올리고 부쳐줍니다.
*인청광역시 강화군




‘돼지족발수육’은 끊는 물에 돼지족 토막과 파, 양파, 마늘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그리고 뼈에 붙은 살만 발라내서 간장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돼지고기고추장찌개’는 냄비에 물을 넣고 고추장을 풀어 끓이다가 돼지고기 넣고 끓이다가 감자, 애호박, 양파를 투박하게 썰어넣고 다진마늘 한수저 넣고 끓입니다.
‘쑥밥’은 쑥을 다듬어서 물에 흔들어 씻은 뒤에 씻은 쌀 위에 쑥을 올려서 밥을 짓습니다.
‘보리개떡’은 보릿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을 한 뒤에 삶은 콩을 섞어서 잘 치대줍니다. 그리고 둥글납짝하게 반대기처럼 빚어 찜통에 넣고 쪄줍니다.
*강원도 원주시
100세 할아버지는 찬물은 안드시고 따뜻한 물만 드시고 견과류를 그냥 매일 드신다고 합니다.



‘견과과일탕’은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건포도, 은행, 호두, 배, 귤, 바나나, 대추 등을 넣고 물을 조금만 붓고 압력솥에서 2~30분정도 끓입니다.
‘땅콩죽’은 땅콩을 잘 볶아서 까서 믹서기에 물을 붓고 갈아줍니다. 그리고 쌀을 갈아 넣고 죽을 끓이다가 넣고 끓여줍니다.
‘채소샐러드’는 아몬드, 땅콩, 두유, 바나나, 두부, 꿀을 넣고 갈아 드레싱을 만듭니다. 비트채, 당근채, 양배추채, 쌈채소 등을 섞어서 드레싱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나무의 어린 새순을 먹는 두릅은 나물 중 으뜸으로 쳐준다고 합니다.




‘생고사리들깻국’은 3월 말에 나오는 생고사리를 한 번 삶아 잘 씻어서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물에 들깨가루를 걸쭉하게 풀어서 냄비에 넣어 끓이다가 데친 생고사리 썰어 넣고 끓여줍니다.
‘홍합두릅전’은 홍합살을 다져넣고 부침가루를 넣어 잘 섞어 물을 조금 부어 반죽을 만듭니다. 끓는 물에 두릅을 데친 다음 홍합살 반죽을 무쳐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줍니다.
‘쑥설기’는 쑥을 씻어서 먹기 좋게 썰어 쌀가루와 섞어 설탕을 넣고 찜기에 넣고 쪄줍니다.
‘참게가리장’은 참게의 껍질을 갈라서 끓는 물에 된장 풀고 손질한 참게를 넣고 끓이다가 전분과 들깻가루를 넣고 푼 물을 넣고 걸쭉하게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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