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가을56 한국인의밥상 92회 :: 달콤한 추억을 캐다, '고구마'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고구마입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고구마는 찬서리를 맞으면 잎이 시들고 뿌리가 썩기 때문에 가을이 깊어 질 수로 마음이 깊어 질수록 마음이 급해집니다. 해남의 고구마가 좋은 이유는 날씨가 좋아 경기도 지역보다 한 달 더 크기 때문이랍니다. 고구마를 넣고 찝니다. 호박고구마는 오래 찔수록 맛있고 밤고구마는 오래 찌면 덜 맛있답니다. 보통 길쭉한 것이 호박고구마, 동글한 것이 밤 고구마인데 속을 보면 구분이 더 쉽습니다. 수분이 많고 속이 노란 것이 호박고구마, 연한 노란색에 폭신한 것이 밤고구마입니다. ‘고구마튀김’은 밤고구마를 썰어 튀김 옷을 입혀서 기름에 넣고 튀깁니다. 물기가 적고 표면이 단단해 모양이 .. 2022. 1. 8. 한국인의밥상 91회 :: 작지만 귀하다, ‘가평 잣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작고 귀해서 함부로 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감출수록 더 강해지는 잣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 뒤에 있는 충령사 쪽에서 채집합니다. 길이가 8m 정도 되는 대나무 장대로 잣을땁니다. 잣나무는 한반도가 원산지입니다. 잣송이는 나무 맨 꼭대기에 달려있습니다. 잣나무 열매 한 송이에 120개 정도의 알이 들어 있습니다. 잣은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기까지 1년 반정도 걸리고 해거리 현상도 있습니다. 가평은 우리나라 잣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평은 연평균기온이 10.5도 정도의 서늘한 기후입니다. 연평균 강수량도 1,300mm 정도 되고 적절한 습도와 서늘한 기후인 곳에서 잣나무가 잘 자랍니다. 한대서.. 2022. 1. 6. 한국인의밥상 90회 :: 가을의 전설, ‘대하가 돌아왔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찬바람을 타고 대하가 찾아왔습니다. 가을에 맛보는 고소한 유혹 바다의 큰 어른으로 대접 받는 귀한녀석들이 가을 우리밥상을 찾아왔습니다. 대하가 지나가는 길목에 그물을 내리고 30분 정도 기다린 뒤에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대하는 말 그대로 큰 새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나는 80여 종 새우 중 제일 큽니다. 머리나 꼬리가 다치면 값어치가 떨어지므로 조심히 그물에서 떼어냅니다. 대하는 수염이 길고 허리도 굽고 해서 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가을이 되면 무창포항구에는 대하 배들이 쉼없이 계속 드나 듭니다. 대하는 그냥 먹기도 하고 ‘대하소금구이’를 소금을 깔고 구우면서 껍질이 빨갛게 변하면 .. 2022. 1. 5. 한국인의밥상 90회 :: 가을의 전설, ‘대하가 돌아왔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찬바람을 타고 대하가 찾아왔습니다. 가을에 맛보는 고소한 유혹 바다의 큰 어른으로 대접 받는 귀한녀석들이 가을 우리밥상을 찾아왔습니다. 대하가 지나가는 길목에 그물을 내리고 30분 정도 기다린 뒤에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대하는 말 그대로 큰 새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나는 80여 종 새우 중 제일 큽니다. 머리나 꼬리가 다치면 값어치가 떨어지므로 조심히 그물에서 떼어냅니다. 대하는 수염이 길고 허리도 굽고 해서 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가을이 되면 무창포항구에는 대하 배들이 쉼없이 계속 드나 듭니다. 대하는 그냥 먹기도 하고 ‘대하소금구이’를 소금을 깔고 구우면서 껍질이 빨갛게 변하면 .. 2022. 1.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