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여름59 한국인의밥상 27회 :: 백성을 살찌워라, ‘여름민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일정강점기 때 일본인들은 생선회 중에서 담백한 맛이 나는 생선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민들이 잡은 민어를 많이 수탈해 갔습니다. 민어는 겉표면이 금속성 광택이 나고, 옛날부터 덩치가 워낙 컷 활어로 살리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살이 단단해지면서 색깔이 붉어질 때 가장 맛있다고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옵니다. *전라남도 목포시 여름에 무더위가 시작되면 민어가 제철이다 보니 목포 사람들은 보양식으로 민어를 먹습니다. 가을 낙지, 겨울 홍어에 이어 여름 민어를 먹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 음력 6월부터 민어 잡이를 시작합니다. 어부들은 통대나무를 바다에 꽂고 숨을 죽이고 들으면 꾹꾹하고 민어가 우는 소리를 듣고 자리를 정하고 큰 그물(자망)을.. 2020. 9. 17. 한국인의밥상 26회 :: 여름 보양식 음식 특집 제 2편 : 미꾸라지와 시래기의 ‘환상궁합, 추어탕’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그 옛날 조상들은 복날 계곡의 발을 담구면서 더위를 날리고 복달 음식을 먹으면서 불볕 더위를 견뎌 냈습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추어마을’ 미꾸라지와 미꾸리의 차이점을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알고 있기를 미꾸라지가 표준말이고 미꾸리는 지방 방언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미꾸리 속 미꾸라지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미꾸리와 미꾸라지는 같은 속내의 다른 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강∙하천 중하류 평야지대에 사는 것이 미꾸라지종이고 미꾸리는 중∙상류나 남원 같은 산간 계곡 평야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미꾸리는 수염이 짧고 몸이 둥글다고 해서 둥그리라고도 불립니다. 미꾸라지는 수염이 좀 길고 옆으로 납짝하다고 해서 .. 2020. 9. 16. 한국인의밥상 25회 여름보양음식 특집 제 1편 : 귀한 대접, 한 그릇의 성찬 ‘삼계탕’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더위 지친 사람들을 몸보신 시켜주는 ‘삼계탕’은 인삼 삼, 닭 계, 국 탕자를 씁니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소백 산자락의 풍기는 밤낮 일교차가 크고 통풍과 배수가 잘되어 인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햇빛은 필요하지만 바로 쬐어서도 안되고 온도가 너무 높아도 안됩니다. 6년은 자라야만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중미(인삼의 중간뿌리)가 발달하는데 이것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다. 인삼은 자식키우듯이 놓사를 지어야 6년 동안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작물은 1년생 작물이지만 인삼은 다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한 해라도 재배관리를 소홀히 하면 전체를 망치게 됩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 2020. 9. 13. 한국인의밥상 24회 :: 쫄깃한 맛의 향연 ‘주문진 오징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오징어 제철 : 6월~11월(6월에 아직 덜 자라서 부드러움 제일 맛있음,) 동해안에 귀한 손님 오징어가 오면 본격적인 여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오징어는 물을 계속 갈아주지 않으면 죽습니다. 동해안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서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오징어는 6월에서 늦게는 11월까지 잡히는데 6월달에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오징어 통구이’는 6월 햇오징어(겨울에 태어나서 덜 자람. 그래서 회로도 많이 먹음.)로 그냥 한 마리 통쨰로 구워서 내장까지 다 먹는 것이 별미라고 합니다. 그냥 구워먹으면 내장에 짭쪼름한 맛으로 먹습니다. 주무진에 햇오징어가 오면 밤낮이 바뀝니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갈 때 .. 2020. 9. 12.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