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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여름59

한국인의밥상 23회 :: 천년의 고개, 천년의 밥상 ‘문경’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단산’ 친환경농업이라고 해서 제초작업을 제초제로 하지 않고 예초기로 작업을 합니다. 예전에는 재배기술이 안 좋다 보니까 봉지를 씌워서 병해충을 방지했는데 지금은 재배기술이 좋아져서 봉지 씌우는 작업을 안한답니다. 봉지를 씌우게 되면 사과가 맛이 없어서 외국에서 들어오는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뒤떨어진다고 합니다. 대추알만한 사과가 주먹만하게 커지면 문경고개에 가을이 찾아 올겁니다. 문경 사과가 유명한 이유는 이 곳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경상도에서 한양 가는 길은 추풍령, 중령, 문경새재가 있었습니다. 추풍령과 중령보다 문경새재가 하루가 덜 걸렸습니다. *경북 문경시 흥덕동 언덕이 많은 .. 2020. 9. 11.
한국인의 밥상 22회 :: 펄떡이는 힘의 원천 ‘고흥 갯장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갯장어제철 : 5월부터 ~가을까지. (6~7월이 가장 맛있다고 함.) 더위로 지치고 노동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힘에 원천이 된 갯장어 밥상을 만나봅니다. *전남 고흥군 주머니 모양으로 생긴 고흥은 수많은 섬을 품고 있습니다. 낱알을 주렁주렁 단 보리가 여름을 재촉합니다. 수확을 하면서 보리 짚으로 불을 피우고 불에 그을려서 손으로 비벼서 까먹었습니다. 배고프던 농부들의 허기를 조금 달래주었다고 합니다. 농부들의 새참으로 갯장어를 통째로 넣은 ‘갯장어탕’을 끊여먹습니다. “고흥의와서 힘자랑하지마라”라는 말이 있는데 그 힘의 원천이 갯장어에 있다고 합니다. *전남 고흥군 도하면 ‘하도마을’ 갯장어 잡이를 업으로 하는 작은 어촌마을입니.. 2020. 9. 10.
한국인의 밥상 21회 :: 거슬러 오를수록 깊어지는 맛, ‘섬진강 참게’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전북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 데미샘은 섬진강의 발원지입니다. 작은 샘에서 흘려나오 물이 모여 작은 개울이 이루고 개울이 모여 실개천을 이루고 실개천이 모여 섬진강이 됩니다. 섬진강만해도 500리 길이 됩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참게(=논게=털게) 특성은 강 중앙이 아닌 돌과 모래 쪽으로 몰려서 있습니다. 후각이 발달한 참게는 먹이 냄새를 맡고 통발 안에 들어 왔다가 잡히는 것입니다. 배모양이 수게는 종모양이고 암게는 둥근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암게는 생식활동을 하기 때문에 암게가 영양분이 더 많습니다. 참게는 바로 음식을 하면 흙내가 나서 하루 꼬박 해감을 해야하는데 특히 주둥이 부분을 깨끗이 닦아줘야 합니다. 참게는..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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