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인의밥상250 한국인의밥상 264회 :: 파도와 숲이 함께 차리다, ‘7번 국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다와 숲을 사이에 둔 곳에서 길 위에 밥상을 만나보겠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항호미곶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곳이라 해산물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암초가 많아 양망으로 돌문어가 많이 잡힙니다. 문어가 가장 맛있고 육질도 쫄깃하면서 씹을수록 맛있는 때가 4월입니다. 보통 문어는 수심 100m에서 1000m에서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호미곷은 60~70m에 산다고 합니다. 돌문어(참문어)는 전복이나 게를 잡아 먹습니다.‘돌문어라면’은 라면과 스프를 물에 넣고 함께 살아있는 문어를 통째로 넣고 끓입니다.‘돌문어숙회’는 다음에 내장을 제거한 문어에 끈을 묶어 줍니다. 그 다음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인 다음 넣어다가.. 2024. 11. 22. 한국인의밥상 263회 :: 사람을 빚다, 사연을 빚다, ‘막걸리’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봄바람 불면 생각나는 막걸리, 당신에게 막걸리는 어떤 의미입니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나주는 전국 최대면적에 보리농사를 짓습니다.‘보리쌀막걸리’는 보리쌀을 시루에 넣고 고슬고슬하게 쪄줍니다. 보리밥을 펴서 식힌 뒤에 누룩을 잘게 깨서 섞어줍니다. 항아리에 넣고 물을 부어 섞은 뒤에 따뜻하게 3일을 숙성을 시킵니다. 체에 걸러 건더기를 걸러줍니다. ‘보리단술’은 삭힌 보리쌀 체에 걸러서 솥에 넣고 끓입니다.‘보리쑥개떡’은 보리를 맷돌에 갈아 고운체를 거르고 또 갈고 해서 보리가루를 내고 삶은 쑥과 물을 살짝 넣고 쳐대면서 반죽을 합니다. 둥글 납자하게 반죽을 해서 쪄줍니다.‘웅어회무침’은 웅어를 지느러미, 내장을 손질해서 뼈채 먹.. 2024. 11. 22. 한국인의밥상 262회 :: 봄에 만난 겨울 끝자락, ‘진안고원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남한 유일의 고원지대, 호남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곳 진안고원입니다. 청정자원을 고스란히 담고 사는 진안사람들의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상가막마을’꾸찌뽕나무는 삶아서 차로도 먹고 캐서 뿌리도 먹고 열매도 먹습니다.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산꼭대기 해발 800m에서 인삼 농사를 짓습니다. 5년 이상 키우는데 고랭지이다 보니까 일교차가 커서 단단하고 보관기간도 길고 향도 좋다고 합니다.‘염소 수육’은 염소를 잡아서 솥에 넣고 꾸지뽕나무, 인삼, 우슬, 황기 등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염소탕’은 염소뼈 하루 정도 푹 고아준 물에 염소고기, 부추, 고추를 다져서 넣고 먹습니.. 2024. 11. 16. 한국인의밥상 261회 :: 강변 저푸르른 강변에서, ‘강마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푸릇하게 피어오른 강변의 봄을 맞이하러 갑니다. 매화, 산수유꽃 피어나는 강변에서는 어떤 여인도 꽃이 됩니다. 고달픈 밥벌이에 세월, 뱃사공의 아련한 추억을 담은 강마을의 밥상을 아시는지요? 얼음장 밑에 봄이 강의 달달한 맛으로 전해지는 이 곳, 저 푸르른 강변이 오늘 밥상의 무대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예전에는 아낙네들이 손으로 잡았지만, 지금은 허가 받은 어민이 그물로 잡습니다. 강물이 고여 있는 데보다 흐르는 곳에서 잡은 다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다슬기민물고기매운탕’은 다슬기에 굵은 소금을 넣고 문질러서 닦습니다. 솥에 무를 썰어 놓고 고춧가루양념을 해서 끓이다가 노래무지, 강새우, 다슬기를 넣고 끓입.. 2024. 11. 14. 이전 1 2 3 4 ··· 6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