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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봄

한국인의밥상 359회 :: 서해 최북단 대청도, ‘봄, 바람으로 오다'

by 한밥러버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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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서해 바다 끝 푸른 바다를 닮아 이름도 대청도입니다. 천해의 바다가 내어준 싱싱한 산물들이 지천입니다. 봄바람에 온갖 해초며 홍합이 향기로운 시간입니다. 북녘 가까이 오래된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곳 대청도입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옥죽동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안강망을 끌어 올려서 홍어를 잡습니다. 홍어는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홍어는 잘 손질해서 내장과 살을 분리합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홍어꽃회’는 살은 회를 떠서 얼음물에 넣습니다. 그러면 핏물이 빠지면서 홍어살이 꽃피듯 핍니다. 그것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홍어애도 바로 썰어서 먹습니다.

‘홍어회무침’은 무채를 두껍게 썰고 사과채, 삶아서 식힌 미나리, 마늘채, .청고추 송송 등 야채에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등을 넣고 잘 무쳐서 홍어회를 넣고 한 번 무칩니다.

‘간홍어찜’은 손질한 홍어에 칼집을 내고 소금을 쳐서 꾸둑하게 말린 홍어를 토막을 내서 찜통에 넣고 한 번 찝니다.

‘삭힌홍어전’은 삭힌 홍어를 껍질채 먹기 좋게 썰어서 부침 옷을 입힌 뒤에 부쳐줍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고주동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대청도는 섬주변의 크고작은 바위섬이 있어서 홍합을 채취하러 나갑니다. 홍합은 3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홍합구이는 숯 위에 올려서 소금 살짝 뿌려서 구워줍니다.

‘홍합김치밥’은 솥에 김치를 깔고 불린 쌀을 올리고 콩나물 올린 뒤에 깨끗이 손질한 생홍합살을 듬뿍 올린 뒤에 참기름을 두르고 밥을 짓습니다.

‘홍합젓’은 생홍합살과 소금을 3:1로 섞어서 한 달 정도 숙성을 합니다.

‘홍합젓무침’은 홍합 젓에 다진마늘, 고춧가루, 다진파, , 참기름을 넣고 무쳐줍니다.

‘홍합칼국수’는 솥에 물을 붓고 끓으면 생홍합살을 넣고 푹 삶아지면 채로 홍합살을 건지고 칼국수 면을 넣고 삶다가 파를 살짝 넣은 뒤에 한소끔 끓이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건진 홍합살을 양념에 묻혀 올립니다.

‘홍합까나리찜’은 까나리를 생으로 말린 것, 말린 홍합을 냄비에 올리고 간장양념장을 올리고 살짝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쪄줍니다.

 

*황해도 사람들 음식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짠지두부’는 콩을 삶은 뒤에 갈아서 면보에 넣고 꾹꾹짜서 콩물을 내줍니다. 솥을 달구고 비계살 많은 돼지고기로 닦아줍니다. 그리고 콩물을 붓고 끓이다가 묵은지를 송송 썰어 넣어 끓입니다.

‘짠지떡’은 묵은지를 잘게 썰어 홍합살도 송송 썰어 넣고 참기름을 두른 뒤에 버무립니다. 그리고 메밀 반죽을 해서 넙쩍하게 빚어 소를 넣고 큼직막 하게 빚어 줍니다. 그리고 찜통에 면보를 깔고 넣어서 쪄줍니다.

‘돼지뼈육수냉면’은 물에 돼지뼈, , 두릅나무, 뽕나무를 넣고 끓여서 면보에 걸러줍니다. 메밀면을 그릇에 담고 육수붓고 얼음과 홍합살을 양념해서 올립니다.

‘전복불고기’는 전복 앞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서 빨간 양념을 발라서 양념이 베일정도만 살짝 구워줍니다.

 

*인청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소청도는 바람도 많이 불고 물살이 센 곳입니다. 그래서 해초들이 더 달고 맛있다고 합니다. 산에 올라서는 산달래를 캡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처

‘나물버무리’는 끓는 물에 톳을 데치고 삶은 콩나물, 호박나물, 삶은 칼국수면, 찬밥 등을 넣고 참기름을 넉넉히 붓고 잘 비벼줍니다.

‘삼세기알젓국’은 삼식이(10월에 잡아서)알젓갈을 물이 씻은 뒤에 냄비에 넣고 산초장아찌(산초를 따다가 까나리 젓갈에 넣어둡니다.)를 넣은 뒤에 자박하게 끓인 뒤에 고추잎나물과 늙은호박을 넣고 끓입니다.

‘범벅개’는 완두콩을 잘 씻어 솥에 넣고 소금을 조금 넣고 물러질때까지 푹 삶아줍니다. 그리고 밀가루를 붓고 잘 섞은 뒤에 저으면서 익힙니다.

‘섬달래죽’은 불린 쌀을 끓이다가 달래를 썰어 넣고 죽을 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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