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식, 한식을 외국이는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선인이 거주하기 시작한건 1820년대 입니다. 그 당시 함경도는 10년 동안 흉년이 들던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서 이주했습니다.
*중국 지린성 투먼시 웨칭진 백룡촌
구삼절(자치주 성립일)을 맞이해서 마을 사람들과 토종닭을 잡습니다.
‘토종닭단지곰’은 토종닭을 잡아서 손질하고 뱃속에 대추와 찹쌀을 넣고 닭한마리가 들어갈 작은항아리에 넣은 뒤에 가마솥에 물을 끓이고 단지를 넣습니다. 그럼 단지에 곱과 닭고기의 기름이 입쌀에 배서 밥이 되고 닭고기의 향이 빠지지 않습니다.
‘찰떡’은 쌀을 잘 씻어 찜통에 면보를 깔고 쌀을 넣고 찝니다. 그리고 찐쌀을 놓고 잘 다져서 판에 놓은 다음에 떡메를 칩니다. 그리고 한 점씩 띄어서 반만 팥고물을 묻힙니다. 새로 만든 떡이라는 표시랍니다.
북방의 만주지역에서는 벼농사를 짓는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한반도에서 조선인들이 이주하면서 수전(논)을 개발해서 벼농사를 지어 성공했기 때문에 좋은 입쌀(멥쌀)들이 많이 나오고 중국이 조선족에 대해 인정을 할 때 농업으로 중국에 큰 공을 했다고 말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입쌀벤세(멤쌀만두)’는 쌀가루로 반죽을 해서 만두피를 만들고 돼지고기와 채소를 다져넣고 섞어서 소를 만들어 뜨거운 콩기름을 소에 부어 비벼서 만두피에 넣고 만두를 만듭니다. 찜통에 넣고 찝니다.
‘소탕’은 가마솥에 물을 넣고 소고기 덩어리를 넣고 푹 끊입니다. 메기풀, 풋고추, 다진파 등을 넣고 매콤한 양념을 만듭니다. 그래서 소고기를 찢어서 그릇에 담고 소고기 국물을 넣은 다음 양념을 자기 입맛에 맞춰 넣어 먹습니다.
*지린성 안투현 장산향 신툰촌, ‘경상도 집성촌’
‘명태찌개’는 명태를 손질해서 토막을 내서 끓는 물에 넣고 콩나물, 두부를 넣고 고추가루양념장을 넣어서 끓입니다.
‘짝태무침(북어무침)’은 북어를 방망이로 두들겨서 결대로 찢습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깨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
‘닭밥’은 토종닭을 잡아 깨끗이 손질하고 가마솥에 넣고 푹 끓입니다. 그리고 살을 발라내고 불린쌀과 닭육수를 넣고 잘 섞은 뒤에 밥을 짓습니다.
‘옥수수온면’은 옥수수가루로 반죽을 하고 국수틀에 넣어서 뽑아서 바로 삶고 그릇에 담은 다음 다진고기를 넣은 양념을 만들어서 올려줍니다.
*중국 지린성 옌지시, ‘수상시장’
새벽에 열리는 시장은 조선족 음식에 천국입니다.
이곳 상인들 중 옌볜 조선족 전통음식 협회원들이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
시내에 자리잡은 ‘ㄷ’비빔밥 집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중국인 부부는 한인마트에서 장을 봐와서 음식을 합니다.
‘된장찌개’는 쌀뜨물을 끓이고 감자, 표고버섯, 애호박, 두부, 당근을 넣고 된장을 풀어서 끓입니다. 그리고 ‘김치부침개’, ‘참치김밥’도 만듭니다.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불고기’는 양념에는 간장, 다진마늘, 후추, 설탕, 꿀 등을 넣고 불고기감을 넣고 비벼줍니다.
‘떡볶이’는 양파를 썰고, 양배추, 떡, 당근, 느타리 버섯, 오뎅, 달걀과 함께 넣고 익혀줍니다.
대형 한국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한식의 세계화는 대형화와 고급화라고 합니다. 고급화로 사회지도층이나 위에 사람들이 먹기 시작하면 대중이 따라 올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한국음식이 나오는 결혼식장도 있습니다.
‘대장금’에 나온 음식들을 사먹거나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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