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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봄60

한국인의밥상 19회 :: 천년의 건강밥상 ‘지리산 산나물’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놀라운 생명력으로 역사가 없던 때부터 존재해온 나물입니다. 손에서 손으로 입에서 입으로 산이 제 빛깔을 앞 산에 넘기듯 밥상 한켠에 있었던 나물 이야기입니다. *전북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마을’ 지리산 아낙네들은 누구든 집에 있지를 못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나물들을 캐서 1년 먹을 것을 캐야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지리산에 둘레길에 사람들이 많아서 고사리, 취나물들이 남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물을 삶을 때 나무로 불을 때서 삶으면 돈도 안들어가고 나물이 빨리 삶아진답니다. 삶은 고사리와 취나물을 마당 한가득 널어 놓습니다. 고사리는 독이 있어서 삶아 먹어야되고 취나물은 독이 없어 생으로 먹어도 됩니다. 고사.. 2020. 8. 30.
한국인의밥상 18회 :: 오뉴월 입맛, 게 섰거라 ‘태안 꽃게’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꽃게 제철 : 연중 태안 꽃게는 4~5월에 최고 맛있다고 합니다. 석양이 유난히 더 아름다운 서해 태안! 해가 지고 달이 뜨면 태안 꽃게들은 노란알이 꽉 찹니다. 나른한 오뉴월 꽃게 밥상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 우리나라 최대 꽃게 집하장입니다. 암놈은 여왕 대접 숫놈은 찬밥신세입니다. 숫놈은 삶아먹는 용도로 좋다고 합니다. 4~5월에 알이 꽉차서 최고로 맛있을 때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85종의 게가 서식한 다고 합니다. 태안 앞바다 꽃게 잡이 배가 조업을 나섭니다. 바다에 던져놓은 그물을 걷으러 갑니다. 이 시기에 잡히는 꽃게는 암컷이 80%를 차지합니다. 암컷이 배가 둥근 것, 수컷은 배가 뾰.. 2020. 8. 30.
한국인의밥상 17회 :: 자연을 담아 마음으로 먹다, 사찰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 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제철의 음식을 먹어라- 골고루 섭생하라- 과식은 금하고 육식을 절제하라 *사찰 석가탄신일에 사찰은 1년 중 가장 바쁜 날입니다. 새벽 3시 목탁 소리가 잠든 만물을 깨웁니다. 새벽 예불로 산사에 하루가 시작됩니다. 새벽 예불이 끝나면 사찰의 부엌인 ‘공양간’에서 아침을 준비합니다. 준비해야하는 200인분 그러나 전혀 분주하지 않습니다. 국, 밥, 김치 하나 써는 것도 수행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 오심채는 넣지 않고 대신 수행자의 마음의 넣어 만듭니다. 불가에서 식사하는 것을 ‘공양’이라고 합니다. 부처를 위해 올린 것을 자신이 먹는다는 것을 깨달고.. 2020. 8. 29.
한국인의밥상 16회 :: 청정 갯벌이 빚어낸 보양식, 강화도 숭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 숭어. 요즘 도시에서 숭어를 왜 볼 수 없는 걸까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 강화도, 세계 5대 갯벌로 손꼼히는 곳으로 실게, 가무락 조개, 갯지렁이 등이 많습니다. 숭어도 이 갯벌에서 사시사철있다가 복숭아꽃 피는 시기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바다와 강물이 교차하는 전류리, 한강 끝자락에서 어부들이 낚시 준비를 합니다. 물이 차기 한 시간 두 시간 전에 그물을 치면 숭어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밀물에 올라오기 때문에 그 숭어를 잡아야만 맛있고 쫄깃쫄깃합니다. ‘숭어회덮밥’은 상추, 당근채, 콩가루(고소한 맛을 더해주고 비린내를 제거해줍니..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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