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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337

한국인의밥상 326회 :: 몸이 기억하는 여름의 맛, ‘삼계탕과 물회’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지치지 않고 이 여름을 날 수 있는건 저절로 몸이 기억하는 맛, 더위를 물리치는 지혜의 밥상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깊은 산 속 나무에 밧줄을 매달고 절벽을 내려가서 절벽에서 석이버섯을 채취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랄 때까지 엄청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지취는 뿌리를 약재로 쓰지만 봄에는 새순을 먹기도 하고 잔대도 캡니다.‘석이버섯약초삼계탕’은 솥에 겨우살이, 당귀, 소나무잔나비버섯, 엄나무, 더덕, 황기, 칡, 잔대 등 약초를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약초는 건져내고 물에 손질한 닭 속에 약초를 넣고 석이 버섯과 함께 솥에 넣고 푹 끓여줍니다.‘석이버섯볶음’은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석이 버섯에 .. 2025. 5. 24.
한국인의밥상 325회 :: 그대 섬이 그리운가,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중국 산동반도와 불과 270m 떨어진 우리나라 최서단 섬 중 한 곳, 베일에 싸여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갑니다. 7000만년 전 생긴 화산섬은 원시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새가 열을 지어 나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 격렬비열도입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의 황금어장으로 유명해서, 제주 해녀들을 서해로 불러온 것도 이 바다입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가의도바위에 붙은 돌미역을 뿌리가 상하지 않게 낫으로 베어서 채취를 합니다.‘돼지고기미역지짐’은 돌미역을 빨래 빨듯이 주물러서 물에 씻어 손질 하고 물기를 빼고 두껍게 썰어 냄비에 깔고 돼지고기를 올리고 고추장, 고춧가루, 새우젓, 대파송송, 고추송송 등을 넣고 물을 자작하.. 2025. 5. 18.
한국인의밥상 324회 :: 이토록 냉국이 생각나는 순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더위에 지쳐서 땀을 흘리면 하루에도 여러 번 냉장고를 열면서 시원한 것을 찾습니다. 간단하지만 지혜가 담겨있는 냉국, 오늘은 얼음 동동 띄운 냉국 한 그릇으로 더위를 날려버려볼까합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지리산 달궁마을’뙤얕볕 아래에서 고사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밭을 메주면 고사리는 잘 번져 자랍니다.‘묵은지냉국’은 묵은지에 김치국물, 배채에 물을 부어 간을 맞춰 먹습니다.다슬기는 야생성이지만 물이 맑은 지리산 계곡에서는 훤히보여 잘 잡을 수 있습니다.‘고사리머위냉국’은 들깨를 갈아서 체에 물을 부어 걸러줍니다. 고사리는 끓는 물에 삶아서 쓴 맛을 빼주고 머윗대도 삶아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들깨물, 고사리, 머위대.. 2025. 5. 16.
한국인의밥상 323회 :: 그 곳에 가면 전설이 된다, ‘맛의 큰 그릇 계룡’.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초록이 질주하듯 온 산을 내달립니다. 이 싱싱함에 신비로움을 더한 곳, 계룡산입니다. 산자락 구석구석 오래된 맛깔스런 음식들을 찾아갑니다.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두마면은 콩과 팥을 많이 재배했는데 특히 적두(팥)이 유명합니다. 재배해서 볕에서 말려줍니다.‘팥죽’은 팥을 물에 잘 비벼서 씻은 뒤에 끓는 물에 넣고 푹 끓여서 체반에 걸러 줍니다. 그리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으깨면서 체에 내리고 다시 솥에 붓고 불린 쌀을 넣고 끓입니다. 마지막에 새알심을 넣고 끓입니다. ‘팥칼국수’는 팥물에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줍니다.‘팥묵’은 팥을 삶아 만든 앙금에 청포묵가루를 넣고 물을 붓고 저으면서 되직하게 끓인 다음 그릇에 넣어 식혀줍니다. ..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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