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72 한국인의밥상 12회 :: 느림의 맛, 느림의 멋 ‘청산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하늘도 산도 바다도 푸르다하여 청산도라고 합니다. 작고 순한 생명체들이 날 것 그대로 자연흐름 따라 살아가는 섬~~ 청산도의 소박한 밥상을 만나봅시다! *청산면 당리 도시에서는 건강식으로 보리밥을 챙겨 먹지만 청산도에서는 다릅니다. 척박한 땅에서 생명력이 질긴 녀석들만 살아나므로 청산도에서는 보리가 현실입니다. 청산도에는 농번기가 따로 없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는 녀석이 있으면 계속 농사를 짓고 아낙네들은 그것을 갈무리해두었다가 밥상을 차려냅니다. 그래서 가을곡식이 떨어져갈 이쯤이면 매서운 바람도 이긴 작물들로 밥을 먹는데 대표적인 것이 ‘보리’입니다. 보리는 비타민 B와 섬유질 덩어리입니다. 비만, 성인병에도 좋고 황사와.. 2020. 8. 26. 한국인의밥상 11회 :: 정남진 장흥, 맛의 트라이앵글 ‘장흥삼합’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광화문을 중심으로 정으로 동쪽은 정동진! 정으로 남쪽이 정남진 장흥입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 한우를 실은 차가 속속 도착합니다. 그리고 한우장사를 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표고버섯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조개입니다. 이렇게 ‘장흥삼합’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생긴지 6년정도 됩니다. 임산물(표고버섯), 수산물(키조개), 축산물(한우)이 절묘하게 궁합이 딱 맞는다고 합니다. 한우는 위쪽, 소화기능 위장보호하고 키조개는 아래쪽의 신장을 보호합니다. 버섯은 두가지를 잘 보조하고 소화나 흡수를 잘 되게 하고 기형도 보호를 한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장흥은 참나무에 표고버섯을 키우는데 참나.. 2020. 8. 26. 한국인의밥상 10회 :: 천오백 년 산중진미, 진안 꿩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참매로 꿩을 사냥을 하는데 그것을 ‘까투리 사냥’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사육장에서 키우는 꿩만 먹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이있음)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이 있는 곳입니다. 진정할 ‘진’, 편안할 ‘안’을 써서 진안입니다~ 시골에는 둑집이라는 것이 있는데 옛날에 쌀이나 먹을 것을 보관하던 곳간 같은 곳입니다. 땅에서 30cm이상 높이 짓는데 산짐승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옛 것이 많이 남아있는 진안입니다. 까투리 사냥을 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보통 메는 보라매와 산지니가 있는데 이 분은 ‘수진’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지니로 사냥을 하십니다. 혹시 ‘시치미 뗀다’할 때 시치미가 무엇인지 .. 2020. 8. 25. 한국인의밥상 9회 :: 그림움이 삭힌 맛, ‘서산 갯마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상서로운 땅이라고 불리는 서산! 그곳으로 향하는 것은 육로 뿐아니라 바닷길도 있습니다. 빠른 것에 길드려사는 요즘 느리게 바닷길로 가는 느낌은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대호방조제가 생기면서 갯벌이 없어지고 양식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삼길포’ 삼길산 밑에있는 삼길포는 서산 갯마을에서 제일 큰 포구입니다. 배선착장 옆으로 서있는 배 근처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이 배들은 활어를 파는 가게들입니다. 우럭은 어두운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갓건져올린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우럭은 회감으로도 최고지만 ‘우럭 매운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럭이나 갱개미(가오리)는 통발로 잡는데, 선상가게에서 우럭.. 2020. 8. 25. 이전 1 ··· 63 64 65 66 67 6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