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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제철식재료7

한국인의밥상 192회 :: 닭먹기, ‘참좋은 날’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사람들이 밖에서 사먹는 음식 중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가 닭이라고 합니다. 닭이 상에 오르는 날은 특별한 날이 많았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안동식혜’는 엿기름을 불려서 꽉 쫘서 물을 만들고 배보자기에 고춧가루,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고추물을 만든 뒤 잘게 다진 무에 고춧물을 부어 잘 비벼 줍니다. 그리고 꼬들하게 찐 밥을 넣고 잘 섞어 준 뒤 엿기름 물을 넣고 숙성시킵니다.‘닭갈납’은 닭의 껍질을 다 벗깁니다. 그리고 살코기만 골라서 잘게 다져줍니다. 고추, 표고버섯 등을 다져서 넣고 계란, 부침가루를 넣은 뒤에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한 수저씩 떠서 부쳐줍니다.‘닭산적’은 닭살을 얇게 포를 떠 소금, 후추, .. 2024. 7. 30.
한국인의밥상 191회 :: 콩밭 매는 아낙네야, ‘칠갑산 가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어쩌면 가을은 뜨거운 여름을 견뎌낸 농부들의 성적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충청남도 청양군 운덕면 후덕리‘늙은호박김치찌개’는 늙은 호박을 껍질을 까고 나박하게 썰어 배추, 양파, 고추 등에 고춧가루, 새우젓 등을 넣고 잘비벼줍니다. 그리고 잘 익힌 뒤에 물에 넣고 끓입니다.‘콩갈치조림’은 메주콩을 잘 씻어서 불려서 냄비에 넣고 끓인 뒤에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넣고 끓이다가 갈치토막을 넣고 끓이고 파, 다진마늘을 넣고 조립니다.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약식’은 찹쌀을 쪄서 밤, 대추, 건표도 등을 넣고 흑설탕을 넣고 잘 비벼 줍니다. 그리고 다시 시루에 넣고 쪄줍니다.‘민물고기 어죽’은 모래무지, 붕어, 잉어, 피라미 등을 .. 2024. 7. 22.
한국인의밥상 190회 :: 너도 귀하구나, ‘표고버섯’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단풍이 물들 무렵 표고버섯이 찾아옵니다. 은은한 향이 진동을 합니다.  *지리산해발 1000M에 올라서야 귀한 자연산 표고버섯을 만납니다. 표고버섯은 죽은지 3년 정도 된 나무에서 피어오릅니다. 말굽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을 채취합니다. 비가 내려 습해야 버섯들이 잘 자랍니다. 송이는 코롤 느끼고 표고버섯은 입으로 느끼는 거라고 합니다.‘표고버섯구이’는 자연산 표고버섯을 손으로 찢어서 그대로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 먹습니다. 소고기맛이 난답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거림마을세발당귀는 가는 뿌리가 많아서 세발이라고 합니다. 봄에 나는 건 장아찌를 해먹고 뿌리는 배숙에 넣어 먹는데 말려서 약재로도 사용합니다.‘표고버섯백숙’은 물에 ..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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