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목포는 항구도시입니다. 이름에 나무 목이 들어갑니다. 바다와 육지를 이어주어서 그렇게 부른다고합니다. 풍부한 물자와 사람들이 모이는 맛의 집산지 목포, 오늘은 목포를 상징하는 9가지 맛 중에 이맘 때 만날 수 있는 것들을 맛보도록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갈치 잡이배는 출항하면 10일 정도 배 위에 있다고 합니다. 갈치를 잡을 때는 조류가 좀 빨라야 그물에 갈치가 밀려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물로 잡으면 은색이 떨어져나가 먹갈치라고 불립니다. 갈치그물에 갈치는 60~70%고 광어, 장어, 아귀, 병어 등도 그물에 같이 잡혀 옵니다.




‘갈치조림’은 냄비에 애호박, 양파, 김치 등을 깔고 갈치를 손질해서 토막을 내서 올려줍니다. 물에 고추장풀고 양념을 해서 붓고 조려줍니다.
‘갈치구이’는 토막을 내서 천일염 넣고 잘 비벼서 기름에 구워줍니다.
‘아귀찜’은 아귀도 손질해서 토막을 내어 냄비에 넣고 파, 마늘 등을 넣고 고춧가루 양념을 한 뒤에 아귀간을 뭉개서 같이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물 조금 넣고 볶아줍니다.
‘병어회’는 병어는 겉 껍질을 긁어 손질하고 지느러미와 머리만 제거하고 뼈째 얇게 썰어줍니다. 이빨없는 분들은 포를 떠서 썰어 초장에 찍어먹습니다.
*목포원도심



우럭은 말리는 기간에 따라 맛이 다른데 짧게 말리면 살이 부드럽고 오래 말리면 풍미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우럭을 배로 가르기도 하고 등으로 가르기도 하는데 등을 가르는 것이 더 빨리 말르고 먹기도 편하다고 합니다. 제사지낼 때는 배가른 것을 쓴다고 합니다.
풀치도 손질해서 짚으로 엮어서 말립니다.




‘우럭간국’은 끓는 물에 무를 나박하게 썰어 넣고 말린 우럭을 토막을 내서 넣고 끓이다가 간마늘, 청양고추, 양파를 넣고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말린풀치조림’은 냄비에 무를 크게 썰어 넣고 양파, 고추 등을 깔아주고 물 붓고 간장, 고춧가루 양념을 한 뒤에 말린풀치를 토막내 올려주고 조려줍니다.
‘말린민어찜’은 여름에 말린 민어를 앞뒤로 솔로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 준 뒤에 찜통에 들어갈 수 있게만 토막을 내서 넣고 간장양념을 발라서 쪄줍니다. 그리고 위에 희석한 양념간장을 살짝 더 뿌리고 청고추, 홍고추, 마늘을 짤게 찹해서 뿌려줍니다.
‘비늘김치’는 한 손에 잡히는 무청이 달려있는 무에 칼 집을 사선으로 반만 넣습니다. 그리고 달래, 고추씨, 당근채에 고춧가루양념을 섞은 뒤에 칼집 사이사이에 껴줍니다. 그리고 숙성을 한 뒤에 잘라서 먹습니다.
*전라남도 목포시 광동, ‘목포종합수산시장’


우리나라 홍어 판매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흑산도 홍어는 이력제가 있어서 생산자 확인을 하고 살 수도 있습니다. 흑산도 홍어는 잡히자마자 목포로 오고 나머지가 나주, 광주 등으로 팔려나갑니다.







‘말린홍어찜’은 홍어의 날개 부위를 잘라서 찜통에 넣고 쪄줍니다. 그리고 숙주, 미나리 데친 것을 찜통에 올리고 고추장 양념을 발라 뚜껑을 닫고 한 김 쐬어줍니다.
‘홍어애’는 갓 잡은 홍어를 짚으로 묻질러서 씻고 배를 까서 애를 꺼내서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 고춧가루 섞어서 찍어 먹습니다.
‘홍어코’는 1코 2날게 3꼬리 많이 움직이는 곳이 맛있다고 합니다. 코에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서 먹습니다.
‘홍어삼합’은 항아리에 지푸라기 속에 홍어를 토막내서 넣고 15일 삭힙니다. 지푸라기에 삭혀야 물기가 없다고 합니다. 홍어를 썰고 칼칼한 묵은지, 돼지수육을 먹기 좋게 썰어서 싸서 먹습니다.
‘홍어애탕’은 물에 말린 디포리와 홍어뼈와 꽃게 집게발을 넣고 푹 끓여서 육수를 걸러냅니다. 그리고 시래기, 우거지를 넣고 끓이다가 홍어애를 넣고 보리싹을 넣어서 한소끔 끓입니다.
‘홍어무침’은 홍어를 토막내서 막걸리를 부어서 조물조물해소 재어줍니다. 꾹짜서 볼에 넣고 고추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막걸리식초 등을 넣고 무채, 데친미나리를 넣고 무쳐줍니다.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외달도’

겨울에는 갯벌에서 삽으로 낙지구멍을 깊게 파서 세발낙지를 잡습니다.




‘낙지호롱’은 짚에 세발낙지를 돌돌말아서 시루에 넣고 쪄줍니다. 청고추, 홍고추, 파 등을 다져서 간장양념을 해서 위에 찍어 먹습니다.
‘소낙탕탕이’는 소고기를 채로 썰고 뻘낙지를 잘게 다져서 넣고 다진마늘, 청고추, 홍고추, 쪽파를 다져서 넣고 깨, 참기름 넣어 조무조물무쳐줍니다.
‘세발낙지굴김국’은 햇물김을 물에 넣고 비벼서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물에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세발낙지를 잘라서 넣고 굴도 넣고 끓입니다.
‘세발낙지굴물김전’은 밀가루반죽에 당근, 고추 등을 넣고 김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굴, 낙지썰어서 넣어 한 번 더 섞어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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