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조용했던 마을이 오랜만에 시끌시끌합니다. 명절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떡국이 다 비슷할꺼라 생각하겠지만 알고보면 지역마다 떡을 만드는 방법부터 들어가는 재료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고향의 맛을 오롯이 품고 새해소망을 비는 뜨끈한 한 그릇, 오늘은 떡국으로 설밥상을 차려보겠습니다.
쌀가루를 빻아서 쪄서 가래떡을 뽑습니다. 금방나온 가래떡을 잘라서 참기름을 비벼서 바로 먹습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쌀을 시루에 쪄서 절구에 넣고 물뿌리면서 찧어줍니다.




‘주게떡’은 찰밥을 쪄서 주걱으로 으깨 둥글게 만든 것을 팥을 삶아서 으깨 고물에 무쳐줍니다.
‘구운떡국’은 찹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을 해줍니다. 그리고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납짝하게 부쳐줍니다. 그리고 반날절 정도 꾸덕하게 말린 뒤에 채를 썰어줍니다. 멸치육수에 구운 찹쌀떡을 넣고 후루루 끓으면 먼저 그릇에 넣고 계란지단, 김, 소고기 등 고명을 올려줍니다.
‘돔배기산적’은 곱상어의 두툽한 부위를 골라 토막을 낸 뒤에 간장에 절여줍니다. 그리고 꼬치에 상어고기를 꽂고 냄비에 물, 간장, 물엿을 넣고 꼬치를 넣어서 졸여줍니다.
‘상어숙회’는 끓는 물에 상어 지느러미를 떼쳐서 껍질을 벗겨냅니다. 그리고 토막을 내고 고추와 함께 초장에 찍어먹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가락엿’은 쌀로 만든 조청을 달여서 수증기를 쐬어서 계속 늘려서 모양을 잡아서 굳힙니다.
‘콩가루깨강정’은 찹쌀조청을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올라오면 콩가루를 넣고 잘 비벼서 얇게 핍니다. 끓인 조청에 검은깨를 넣고 얇게 핀 뒤에 두 개를 합쳐서 돌돌 말아줍니다.
‘닭장떡국’은 닭을 손질해서 살만 골라서 깍뚝썰기를 해서 끓는 물에 넣고 데친 뒤에 마늘, 된장, 간장을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닭뼈 육수를 넣고 조려 닭장을 만듭니다. 끟는 물에 닭장을 넣고 떡을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계란 지단, 파 등을 올려줍니다.
‘감단자’는 홍시의 껍질과 씨를 빼고 냄비에 넣고 4시간 계속 저어주면서 꾸덕하게 만듭니다. 찹쌀가루를 넣고 약불에 저어서 질어지면 한수저씩 때서 콩가루나 검은깨 고물에 묻혀줍니다.
‘무선&생선찜’은 냄비에 물을 붓고 무를 큼직막하게 썰어 넣고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을 넣고 그 위에 채반을 올리고 짚을 올린 뒤에 민어, 조기, 병어 등을 넣고 짚을 사이사이 끼고 쪄줍니다.


-설날 떡국은 언제부터 설날에 올랐을까요?
고구려벽화에 시루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밥보다 떡이 더 먼저였다고 여겨집니다. 떡국은 상고시대 제사의 음복 음식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조선왕조실록에 병갱이라는 기록으로 첨 등장합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다슬기날떡국’은 쌀가루를 내서 뜨거운 물로 익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길게 만들어서 가래떡과 비슷하게 썰어 줍니다. 다슬기를 솥에 넣고 끓여서 국물을 내고 살을 골라냅니다. 육수에 된장풀고 떡을 넣어 끓입니다.
‘해장떡국’은 찹쌀떡을 한주먹씩 떼서 둥글게 만들어 팥고물을 묻혀줍니다. 육수에 된장 풀고 배추찢어 넣고 끓이다가 떡을 넣고 끓입니다.
‘마른멸치전’은 전반죽을 얇게 팬에 올리고 마른 멸치를 올려서 부쳐줍니다.
‘유자쌍화차’는 유자의 속을 파고 감초, 당귀 등 12개를 넣고 쪄서 법제하여 만듭니다. 그리고 물에 넣고 끓여줍니다.
‘시래기등갈비찜’은 시래기를 삶아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그리고 된장, 다진마늘로 무친 것을 냄비에 깔고 등갈비 올리고 대파올려서 물에 된장, 간장 풀어서 넣고 마를 홍고추를 넣고 자작하게 조려줍니다.
*강원도 정선군





‘채만두’는 소금에 절여 놓은 갓을 꺼내서 씻어서 물기 꽉짜고 송송썰어서 다진마늘, 다진대파,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넣고 잘 비벼서 소를 만듭니다. 메밀가루로 반죽을 해서 비닐에 숙성을 한 뒤에 두껍게 만두피를 빚고 소를 많아 넣어서 빚어줍니다. 그리고 시루에 쪄서 뜨거울 때 들기름에 비벼줍니다.
‘수수노치’는 수수가루를 되직하게 반죽을 해서 뜨겁게 달구 팬에 올리고 꾹꾹 누르고 물 뿌리면서 얇게 계속 누르면서 구워줍니다.
‘채만두노치떡국’은 수수노치를 하루 정도 말려줍니다. 멸치육수에 막장과 간장을 넣고 끓으면 채만두와 수수노치를 뜯어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고등어찜’은 처마 밑에 고등어를 매달아서 말려줍니다. 토막을 내서 꼬치에 꽂아줍니다. 시루 위에 배추잎을 넉넉히 깔고 고등어 꼬치를 올려서 쪄줍니다.
‘과줄’은 밀가루에 콩기름, 달걀, 으깬 두부를 넣고 반죽을 합니다(물은 안넣음). 그리고 얇게 민다음 마름모로 잘라줍니다. 기름에 튀겨 채반에서 식혀줍니다. 그리고 물엿에 버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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