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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가을67

한국인의밥상 236회 :: 나를 두고 가지마오, ‘영동선 밥상’. 구*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태백산맥을 횡단하고 동해안을 따라가는 영동선입니다. 철컹이는 기찻길 위로 영동선에 평생 기대어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흐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인생을 고스란히 품은 밥상이 있습니다. 기차가 떠나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이 맘 때만 먹을 수 있는 호박잎은 커도 부드럽습니다. 예부터 춘양면은 금강소나무라고 불리는 춘양목이 유명한 곳입니다. 겉껍질이 붉어 적송이라고도 부릅니다.‘장떡’은 애호박, 깻잎, 청양고추, 홍고추 등 잘게 썰어 넣고 밀가루, 고추장, 된장을 넣어서 섞어 둥글 납짝하게 빚어서 찜통에 넣고 쪄줍니다.‘뻑뻑장’은 된장과 두부를 잘 섞은 뒤에 멸치똥을 딴 손질한 멸치를 잘게 찢어 넣고 고추 .. 2024. 10. 8.
한국인의밥상 235회 :: 가깝고도 먼 당신, ‘고부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추석이 코 앞입니다. 명절 앞 둔 여자들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께 없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아직도 어려운 사이 입니다. 오랜 세월 함께 밥상을 차려운 고부들의 밥상을 볼까합니다.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가을걷이가 시작되면 농사일은 끝임없습니다.‘깻잎전’은 다진 돼지고기, 다진양파, 밀가루, 깨 등을 넣고 잘 비빈 뒤에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깻잎보다 안익기 때문에). 들깨잎에 치자물로 반죽한 물을 묻혀서 올리고 소를 넣어 반을 접어 부쳐줍니다.‘들깨송이튀김’은 들깨송이에 튀김가루를 뿌려서 버무린 튀에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줍니다. ‘오리탕’은 끓는 물에 오리를 토막을 넣고 된장을 풀어 넣고 푹 끓이다가 토란대.. 2024. 10. 7.
한국인의밥상 234회 :: 벌교 갯벌의 귀한 선물, ‘짱뚱어와 망둥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생명의 땅 갯벌, 갯벌이 내어주는 귀한 선물이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자만 갯벌물속을 헤엄치기 보다는 갯벌에서 점프를 하면서 다닙니다. 워낙 민첩해서 손이나 그물로는 못 잡아서 ‘훌치기’라는 낚시로 잡는다고 합니다. 살은 많지 않지만 담백하고 민물장어와 맛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호동리, ‘두무포마을’‘짱뚱어애구이’는 짱뚱어를 큰 채반에 넣고 물을 부으며서 비비서 잘 씻어서 아가미 밑에를 갈라 애(간)만 따로 골라냅니다. 그리고 회를 뜹니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애를 먼저 넣고 녹이듯이 되면 회를 뜬 짱둥어를 올리고 소금을 뿌린 뒤 구워먹습니다.‘장뚱어탕’은 냄비에 손.. 2024. 10. 6.
한국인의밥상 233회 :: 산향가득, 알싸함에 빠지다, ‘금산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금산의 삼의 역사는 1500년 이나 됩니다. 논농사가 잘 안되는 척박한 땅에서 인삼은 금산사람들의 생명줄이였습니다. 한 때는 약재로 이제는 소중한 이들을 위한 음식재료로 우리 밥상 중심에 선 인삼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불이리5~6년을 기다렸다가 인삼을 캡니다. 꿩이 인삼을 좋아해서 다 캐먹습니다.  왕왕대, 특대, 왕대, 짠짠이, 실실이, 황믹사, 파삼 등으로 32개로 나누어지는데 왕왕대가 제일 좋은 삼입니다. 중미가 잘 뻗어야지 인삼이 좋고 인삼색이 황색이 아니라 백색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인삼추어탕칼국수’는 미꾸라지를 삶아 채에 걸려 갈아주고 된장, 고추장을 풀어서 끓입니다. 그리고 야채와 함께 인삼을..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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