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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봄60

한국인의밥상 113회 :: 아삭아삭 봄맛이 꿀꺽, ‘청도 미나리’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아삭아삭 씹히고 입안 가득 향긋한 향이 퍼집니다. 봄의 맛이라고 할까요? 오늘은 푸른 미나리를 따라 가보겠습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도는 경상도에서 미나리향이 짙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청도 남서쪽 4개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어서 한재미나리라고도 합니다. 미나리를 밭에서 재배합니다. 밤에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물의 높이를 2~3센티미터로 살짝 지나가게 합니다. 생산량의 80%가 현지에서 소비된다고 합니다. ‘삼겹살 미나리쌈’은 삼겹살을 구워서 생 미나리를 돌돌 말아서 쌈장을 찍어 먹습니다. 아니면 같이 구워서 먹기도 합니다. ‘미나리가오리무침’은 무, 당근을 채썰고, 우렁과 가오리무침을 넣은 뒤에 미나리를 썰어 뜸뿍.. 2023. 1. 13.
한국인의밥상 112회 :: 바람이 키운 달콤한 맛, ‘비금도 시금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새찬 바람 속에 긴 겨울을 견뎌낸 기특한 녀석들 시금치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달고 향긋하게 자란 시금치가 나른한 봄을 깨웁니다. 몸도 마음도 기운나게하는 시금치를 찾아 멀리 비금도로 떠나봅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비금도의 절반이 시금치 밭이라고 합니다.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비금도 시금치는 눈바람에 겨울을 이기고 크게 때문에 위로 크지 않고 납작하게 자랍니다. ‘시금치 된장국’은 시금치를 물에 담갔다가 씻습니다. 된장을 물에 풀고 멸치를 넣고 끊이고 마지막에 시금치를 넣어 끓여냅니다. ‘시금치 된장무침’은 시금치는 끊는 물에 10초만 넣었다가 꺼내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짜준 다음 다.. 2023. 1. 13.
한국인의 밥상 110회 :: 푸른바다 건너 봄이 와요, ‘한려수도의 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꽃보다 고운 봄맛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돌게 합니다. 연두빛 봄맛, 봄의 맛과 빛깔들 한려수도의 봄맛을 알려드립니다. 통영은 바다생물을 보고 봄을 압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풍화리 통영 앞바다의 봄이 왔다는 것을 멍게가 제일 처음 알려줍니다. 통영 멍게는 우리나라의 수확량의 70%를 차지합니다. 멍게를 수확하려면 3년을 기다려야합니다. 봄에는 멍게살이 올라서 솔향기가 납니다. ‘멍게비빔밥’은 멍게를 다듬어서 먹기 좋게 자르고 초장과 새싹채소를 넣고 비벼서 밥 위에 상추, 오이, 배 체와 함께 올린 다음 비벼서 먹습니다. ‘멍게 된장국’은 된장육수에 홍합을 넣고 멍게 코를 넣고 국물을 낸 뒤에 호박과 멍게 살을 넣고 한소끔 끊인 .. 2023. 1. 11.
한국인의 밥상 71회 :: 연평도를 발견하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연평도에 봄이 왔습니다. 노란 알을 품은 꽃게가 돌아온 연평도입니다. 연평도 이름 그대로 부드럽게 이어져 평평한 섬입니다. 연평도는 백령도보다 북한 땅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그래서 섬의 2000여명의 주민은 대부분 남쪽에 모여삽니다. 연평꽃게는노란 알이 가득 차있을 때는 내장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4~6월까지 봄철 꽃게 잡이를 합니다. 연평도 잡이 방식 ‘닻자망’은 꽃게가 다니는 길목에 그물을 쳐놓고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우리 나라에 오는 꽃게는 두 집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해 중부집단이 있고 또 하나는 남부집단이 있습니다. 서해 중부집단은 주로 서해 깊은 바다에서 겨울에 월동을 하게 되는데 연평도 지역으로 들어오는 꽃게들..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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