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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봄60

한국인의밥상 161회 :: 툭터지면 봄이 온다, ‘마산 미더덕’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마산에서 봄은 미더덕과 함께 온다고 합니다. 툭 터지는 순간 붉은 속살이 진한 향기를 보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동면 길쭉하니 통통한 것이 미더덕 꼬리가 특징이고, 오돌토돌 맘대로 생긴 것이 주름미더덕(오만둥이)입니다. ‘미더덕라면’은 물에 미더덕을 넣고 끓이다가 라면을 넣고 끓입니다. ‘미더덕비빔밥’은 미더덕을 반 갈라 창자를 빼고 다진 다음 김, 사과채, 당근채, 오이채, 양파채를 넣고 참기름을 두르고 밥을 넣을 뒤에 비벼줍니다. ‘미더덕무침’은 미나리, 당근채, 사과채, 오이채 등을 넣고 손질한 미더덕을 넣고 초고추장으로 비벼줍니다. ‘미더덕볶음’은 팬에 기름 두르고 미더덕을 넣고 볶습니다. 그리고 양파, 당근, 오이를.. 2024. 2. 7.
한국인의밥상 122회 :: 너는 내운명, ‘남해 가천마을 마늘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다랭이 마을은 어버이날도 없이 제일 바쁠 때입니다. 겨울에 언 땅에서 자라난 마늘 이야기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다랑이 마을’ ‘생미역 무침’은 생미역을 잘 씻어 썰어 다진 마늘, 깨, 참기름, 멸치액젓을 넣고 무칩니다. ‘마늘종 미역 수제비’는 물에 바지락, 통마늘을 넣고 끊입니다. 밀가루로 반죽을 해서 수제비를 떠서 물에 넣고 미역과 마늘종을 넣어 끊입니다. ‘달비김치’는 동치미랑 비슷하게 담그지만 고추의 매운맛이 들어가 다른 맛을 냅니다. ‘막걸리’는 항아리에서 발효가 끝난 막걸리를 채에 걸러 줍니다. 그리고 숯불에서 구운 마늘과 함께 마십니다. 남해는 따뜻한 기후이기 때문에 마늘이 겨울을 나는데 유리한 조건을 .. 2023. 1. 27.
한국인의 밥상 120회 :: 얕보지마라! ‘국민생선 꽁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너무 흔해서 귀한 대접 받은 적 없는, 밥상의 조연 오늘만큼은 꽁치가 밥상의 주연입니다. 7번 국도를 따라 꽁치를 찾아갑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죽변항’ 꽁치는 봄에 제일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가 꽁치 철입니다. 신선한 것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탄탄하고 안좋으면 무릅니다. 봄 꽁치는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고소하면서 담백합니다. 꽁치는 유자망이라는 그물로 잡는데 후진은 안하고 전진만하고 성질이 급합니다. 수심 10미터 아래에 서식하고 있다가 해 떨어지면 불빛을 보고 물 위로 올라옵니다. ‘꽁치구이’는 꽁치는 소금을 뿌려 석쇠에 구워먹습니다. ‘꽁치물회’는 성질이 급한 꽁치는 그물에 걸리면 바로 .. 2023. 1. 23.
한국인의밥상 118회 :: 게가 장독에 빠진날! ‘게장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갯벌의 웅크리고 있던 생명들도 봄날의 햇살을 쐬러 나옵니다. 밥도둑인 게장을 찾으러 갑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여수사람들에게는 돌게가 여수 갓김치만큼이나 유명합니다. 돌밭에서 살아서 돌게라고 합니다. 껍질이 강한만큼 생명력도 강합니다. 돌이 깔린 낮은 바다에서 삽니다. ‘돌게장’은 돌게를 물에 넣고 빡빡 문질러 씻습니다. 간장에 사과, 배, 고추(비린맛을 감소하기 위해), 양파, 파, 생강을 넣고 끊입니다. 그리고 거른 뒤에 돌게를 항아리에 넣고 끓인 간장을 넣어서 숙성합니다. *전라남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젓국게장’은 젓국(까나리액젓)을 솥에 넣고 양파, 고추 등을 넣고 끊입니다. 채에 거른 뒤에 꽃게를..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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