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76 한국인의 밥상 151회 :: 해외특집 2편 열정으로 통하다, ‘브라질 이민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손기술하나로 그 존재감을 들어낸 사람들, 브라질 한인들의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산뚜 안드레 ‘잡채’는 설탕, 간장을 섞어 삶은 당면을 넣고 볶다가 따로 볶은 고기, 야채들을 넣고 볶아 줍니다. ‘삼겹살’은 고기판에 삼겹살과 김치를 구워서 쌈에 싸먹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클리마썽 브라질 시장에서 장보는 날이면 ‘파스텔’을 꼭 먹습니다. ‘김치’는 고추를 송송 썰어 갈아서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섞은 뒤에 무, 부추 등을 섞어 절인배추에 넣어 만듭니다. ‘만지오까 떡국’은 물과 함께 쌀을 갈아서 만지오까 전분을 섞어 반죽을 해서 가래떡 모양으로 밀어서 찝니다. 그리고 얇게 썰어 떡국을 만듭니다. 고명을 .. 2023. 8. 5. 한국인의밥상 150회 :: 해외특집 1편 밥이 조국이다, ‘멕시코 에네켄의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108년 전 멕시코 땅에 도착한 최초의 조선인 1033명 돈 많이 벌어오겠다던 그들의 약속은 허망히 깨지고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조국이 말도 모습도 다 살아졌지만 단 한가지 음식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멕시코 유카탄주, ‘레판 마을’ 마을에 1500명 정도 사는데 이 중에 한인 후손들은 350명쯤 됩니다. 에네켄은 용설란의 일종으로 녹색의 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멕시코의 막대한 수익을 안겨다 준 작물입니다. 중국, 조선인들이 에네켄 수확하는 일을 했습니다. 우리 한인들 중에 (가족이 없는) 젊은 청년들이 일이 힘들어서 도망가면 잡혀 와 매질당하고 같혔습니다. ‘포솔레’는 삶은 옥수수를 갈아서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물에 .. 2023. 8. 4. 한국인의밥상 149회 :: 상어밥상을 아십니까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커다란 덩치 속에 숨어있는 소박하고 담백한 맛, 늘 맛볼 수 없어서 더 귀한 맛, 상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고등어를 낚시 바늘에 엮어 미끼로 씁니다. 상어는 장마철에 제일 많이 잡히지만 겨울철에도 잡습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 살기 때문에 바다 밑까지 낚시바늘을 내려 잡습니다. 상어 외에도 수심깊이 사는 다금바리, 바다장어, 대방어 등도 같이 올라옵니다. 무태상어(=막쟁이)는 까만 상어입니다. 우리나라에 만날 수 있는 상어는 41종이고 제주 앞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상어는 40종 입니다. 일반적으로 식용으로 사용하는 상어들이 회유성이 많습니다. 대부분 그런 상어들이 대형상어입니다. 방어어장을 상어가 따라다니면서.. 2023. 8. 3. 한국인의밥상 148회 :: 대물이 돌아왔다!, ‘거문도삼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바다의 힘찬 기운을 가지고 돌아온 대물 삼치입니다. 삼치는 이름만 알고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거문도로 떠나봅니다. 고등어, 멸치 같은 것은 크기가 작은데 삼치는 등푸른 고기 중에는 상당히 큰 고기입니다. 삼치는 한국사람보다 일본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과거에 일본사람들은 거문도에서 삼치를 얼음에 재어 4일 정도 놔두었다가 일본에 가져가서 회로 먹었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삼치회’는 삼치를 겉을 칼로 긁어 내고 살을 발라내서 두툼하게 썰어 김에 싸서 간장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갓김치를 얻어서 먹기도 합니다. ‘삼치껍질데침’은 회를 뜨고 남은 껍질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간장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껍질을 그냥 구워먹.. 2023. 8. 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