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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291회 :: 서해의 곳간, 홍성. ‘곰삭은 맛의 진수를 품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넓은 서해를 품에 안고 산과 들을 마당삼아 사는 곳, 가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홍성입니다.  *천수만망둥이, 조개, 새우 등이 이 바다에서 나옵니다. 이 가을 제일 환영받는 것은 대하입니다. 대하의최대 산란지가 천수만입니다. 대하는 잡자마자 죽기 때문에 살아있는 대하를 보기 힘듭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대하구이’는 팬에 굵은 소금을 깔고 대하를 올려서 구워줍니다.‘대하전’은 대하의 껍질을 벗겨 살을 다져서 쪽파, 당근 등과 함께 반죽을 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수저씩 떠서 전을 부칩니다.‘대하찜, 갑오징어찜’은 찜통에 갑오징어는 머리 뼈를 빼고 대하는 통째로 넣고 쪄줍니다.‘복어아욱탕’은 손질해서 말린 복어를 물에 씻어.. 2025. 2. 2.
한국인의밥상 290회 :: 영덕의 가을엔 무엇이 담겼나, ‘영덕버섯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이기고 가을이 되자 머리를 들고 일어나는 녀석들, 귀하다는 송이버섯이 지천입니다. 영덕의 가을을 더 풍성하게 채워주는 야생 버섯들, 그 향기로운 밥상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송이버섯은 오래 전부터 영덕의 주요 특산물 중 하나입니다. 민달팽이는 송이버섯을 긁어 먹습니다. 송이버섯을 날 때는 산에서 먹고 자면서 동태를 살피면서 캡니다. 송이버섯 뿌리 보고 45로 찌른 다음에 들어 올린 뒤에 최대한 뿌리 쪽을 잡고 뽑습니다. 송이버섯은 때를 놓치면 갓이 펴서 상품가치가 떨어 진다고 합니다.‘송이버섯닭백숙’은 냄비에 닭을 넣고 갓이 크거나 벌레먹거나 하는 상품가치가 없는 송이버섯을 찢어 .. 2025. 2. 1.
한국인의밥상 289회 :: 먹지 말걸 그랬어. 헤어날 수 없는 맛의 유혹, ‘곰장어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이 음식에 빠지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곰장어입니다. 학명은 먹장어지만 사람들에게는 곰장어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한국인만 먹는다는 곰장어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항’한 때는 너무 흔해서 버리던 곰장어가 요즘은 귀하다고 합니다. 장어 배에서 곰장어를 함께 잡습니다.‘곰장어 연탄구이’는 연탄재를 파서 나무를 넣고 불을 붙여서 곰장어 진을 손으로 긁어내고 바로 구워서 껍질을 벗기고 먹습니다.곰장어잡이는 밤에 나가 새벽에 돌아 옵니다. 거제도 인근 해역이 많이 잡히고 곰장어가 질도 좋고, 크기도 크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곰장어는 돌밭에도 있고 뻘밭에도 있습니다. 통발을 내려 놨다가 걷어서 잡습.. 2025. 1. 30.
한국인의 밥상 288회 :: 네 덕에 즐겁구나, ‘오리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면 찾는 것이 고기입니다. 요즘은 영양이 많은 웰빙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밥상을 만나러 떠나 봅니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오리는 걸어가면서도 알을 낳고 아무데나 오리알을 낳기 때문에 잘 찾아 주워야합니다.‘오리탕수육’은 오리살은 기름이 많아서 가슴살만 길게 잘라서 밀가루를 묻혀주고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줍니다. 오이, 당근, 사과 등을 넣고 소스를 만들어 뿌려줍니다.‘오리전골’은 오리를 토막내서 삼백초를 넣고 압력밥솥에 푹 삶아줍니다. 그리고 된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간을 맞추고 채소를 올리고 쌀가루와 들깨가루를 찬물에 풀어 넣고 끓입니다.‘오리불고기’는 오리살에 당근, 파, 양파를 넣고 사과, 배..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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