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38 한국인의밥상 286회 :: 고원의 비밀을 간직한, ‘평창 고랭지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조각보처럼 펼쳐진 밭 사이로 서늘한 기운이 스며들면 초록의 바다는 푸른물결을 이룹니다. 차가운 바람과 이슬이 만들어낸 고마운 선물 고랭지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평창은 65%이상이 해발 700m이상으로 이루워진 고원지역입니다. 일교차가 커서 천천히 자라서 조직감이 치밀하고 단맛이 납니다.고생한 농부들을 위해 새참상에는 ‘오삼불고기’를 해서 고랭지 배추에 싸서 먹습니다. 그리고 황태국과 함께 먹습니다. 해발 760m 고지라서 배추가 서리 때문에 얼 수도 있고 김장김치가 안익을 수도 있어서 김장이 서울보다 한 달 반보다 빠르게 합니다.‘김장김치’는 배추를 반을 갈라 소금이 사이사이 잘 쳐서 절입니다. 그리고 솥에 황태머리를 넣고 .. 2025. 1. 24. 육식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 다 읽고 공포감을 느꼈다. *글 : 육식의종말 인용, 참조 1부 소와 서양 문명1. 도살업자를 위한 제물 ... 152. 소로 그려졌던 신과 여인들 ... 243. 신석기 시대의 카우보이 ... 344. 신이 내려준 선물과 자본 ... 405. 소를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던 인도 ... 46. 소를 '남성'의 상징으로 여겼던 스페인 ... 517. 소 사육장이 된 아메리카 ... 568. 영국인과 육식 ... 659. 감자를 먹게 하라 ... 7010. 살찐 소와 비대한 영국인 ... 752부 미국 서부 정복기11. 철도 연결과 소 떼의 이동 ... 8312. 육우로 대체된 버펄로 ... 9013. 카우보이와 인디언 ... 10114. 목초가 곧 금이다 ... 10715. '옥수수로 사육하는' 육우 정책 ... 11516. 철책.. 2025. 1. 23. 한국인의밥상 285회 :: 추석 기획 2편 – 황무지에서 피어나다, ‘헤이룽장성 고향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중국에서도 가장 추운 땅, 척박한 황무지를 비옥한 옥토로 바꾼 헤이룽장성, 한인들의 고향밥상을 찾아갑니다. *헤이룽장성, ‘월성촌’월성촌은 산에 가면 온통 더덕이 난다고 합니다.‘더덕밥’은 더덕을 까서 방망이로 두들겨서 길게 찢어줍니다. 그리고 쌀 위에 올려서 밥을 짓습니다.‘꿀고추장더덕구이’는 찹쌀밥에 메주가루를 넣고 잘 버무리고 꿀, 고추장을 섞어줍니다. 손질한 더덕에 무쳐서 기름을 팬에 두르고 구워줍니다.‘양탕’은 솥에 양뼈를 넣고 무, 뽕나무, 고추 등을 넣고 푹 고아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 나면 양고기를 넣고 삶은 뒤에 고기는 먹기 좋게 잘라 국물을 붓고 먹습니다. *헤이룽장성, ‘대성촌’논에서 그물로 미꾸라지를.. 2025. 1. 23. 한국인의밥상 284회 :: 추석 기획 1편 - 카레이스키의 아리랑, ‘카자흐스탄 고려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1937년 9월 스탈린의 강제 이주 요청에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화물열차에 실려 끌려갔습니다. 그리곤 중앙아시아 황무지에 짐짝처럼 내버려졌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낯선 땅에 뿌리를 내렸고 그 곳은 제2의 조국이 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 카라탈군 예스켈드 마을이 마을의 고려 사람들은 크고 작은 텃밭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옥수수, 참외 등 씨를 심었는데 모양은 좀 변했습니다.애호박을 크게 잘라 속을 발라내고 사과 껍질 깍 듯 두껍게 돌려 깍아 말립니다.‘가지고추된장찜’은 가지에 칼집을 내고 된장을 바르고 고추에도 발라서 옥수수를 찔 때 그 위에 올려서 쪄줍니다.‘고려인국시’는 오이, 양배추, 돼지고기 등 고명을 각각 따.. 2025. 1. 21.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1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