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72

한국인의밥상 203회 :: 신출귀몰!, ‘청어의 귀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한 때 자취를 감추었던 청어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겨울 진미 과메기의 원조, 뭐든 못하는 음식이 없었던 청어를 따라갑니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청어과메기’는 청어의 머리와 내장을 다듬고 바닷물에 씻어서 잘 말려줍니다.‘청어전’은 청어를 머리와 내장 뼈를 발라내고 손질해서 껍질째 포를 뜬 다음 소금을 뿌린 뒤에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 옷을 입혀서 부칩니다.‘청어밥식해’는 청어를 얇게 토막내서 소금에 절인 뒤 말린 청어에 정종을 뿌려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엿기름가루를 뿌려 섞은 뒤 다진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은 뒤에 밥에 고춧가루를 섞어서 둘을 합해서 잘 섞어 소금을 뿌리고 삭힙니다.‘양념청어알젓’은 청어알에 소금을 뿌려서 .. 2024. 8. 23.
한국인의밥상 202회 :: 아흔아홉 구비의 지혜, ‘대관령 겨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겨울이 가장 오래 머물렀다가 가는 곳 대관령입니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 일 년에 반이 겨울이라는 이 곳 무엇을 먹고 버텼던가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 3리‘두덕적’은 메밀을 맷돌로 갈아서 채에 걸러 줍니다. 묵은지를 잘게 잘라 채에 남은 찌꺼기와 섞어서 팬에 부쳐 줍니다.‘메밀전’은 배추, 쪽파를 펜에 올리고 메밀 간 것으로 부침옷을 둘러 부쳐 줍니다.‘메밀 막국수’는 닭을 잡아서 깨끗이 씻은 뒤에 솥에 물을 끓인 뒤에 넣고 솥뚜껑을 닫은 뒤에 끓입니다. 메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부으면서 익반죽을 해서 국수틀에 누르면서 바로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바로 찬물에 씻어 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걸 드시고 싶은 사람은 닭육수를 시원한.. 2024. 8. 23.
한국인의밥상 201회 :: 신년기획 : 식기, 우리 음식을 말하다. ‘2부 옹기’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옹기는 장독문화와 닿아있습니다. 옹기 역사는 선사시대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저장음식부터 장, 음식까지 옹기에 있습니다. 바닷길을 따라 전국으로 뻣어나간 옹기이야기를 합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장독 잘 만들기로 소문난 옹기마을이엿다고 합니다.‘옹기닭중탕’은 닭 속에 엇나무, 생강 등 약초를 뱃 속에 넣고 짚으로 밑을 묶어 준 다음 작은 옹기에 넣은 뒤에 뚜껑을 닫고 밀가루로 입구 틈을 잘 막습니다. 이것을 솥에 넣고 물을 붙고 뚜껑을 닫고 은근한 불에서 다립니다. 그리고 그 국물을 먹습니다.‘깡다리구이’는 깡다리(강달어 : 민어과의 바닷물고기)를 소금을 뿌려 옹기에 넣어 저장해두었다가 석쇠에 굽습니다.동.. 2024. 8. 21.
한국인의밥상 200회 :: 신년기획: 식기, 우리 음식을 말하다. ‘1부 숟가락과 탕’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먼저 숟가락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 밥상에서 국물이 빠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숟가락에 담긴 뜨거운 국물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겠습니다.국물 문화권이나 탕 문화권에서는 숟가락 없이는 식사를 못합니다. 마땅히 국물이 없는 음식인데 국물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칫국물이나 깍두기 국물 또 불고기 국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 국물을 떠먹어야 합니다. 숟가락이 깊으면 떠질까요? 그래서 우리나라 숟가락은 납작하게 생겨서 국과 탕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은 버리는 국물까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놋쇠를 녹이고 두드리고 해서 숟가락을 만드는 곳입니다.‘삼겹살, 꼬막 구이’는 삽에 삼겹살을 올려 소금을 뿌리고 .. 2024. 8.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