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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191회 :: 콩밭 매는 아낙네야, ‘칠갑산 가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어쩌면 가을은 뜨거운 여름을 견뎌낸 농부들의 성적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충청남도 청양군 운덕면 후덕리‘늙은호박김치찌개’는 늙은 호박을 껍질을 까고 나박하게 썰어 배추, 양파, 고추 등에 고춧가루, 새우젓 등을 넣고 잘비벼줍니다. 그리고 잘 익힌 뒤에 물에 넣고 끓입니다.‘콩갈치조림’은 메주콩을 잘 씻어서 불려서 냄비에 넣고 끓인 뒤에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넣고 끓이다가 갈치토막을 넣고 끓이고 파, 다진마늘을 넣고 조립니다.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약식’은 찹쌀을 쪄서 밤, 대추, 건표도 등을 넣고 흑설탕을 넣고 잘 비벼 줍니다. 그리고 다시 시루에 넣고 쪄줍니다.‘민물고기 어죽’은 모래무지, 붕어, 잉어, 피라미 등을 .. 2024. 7. 22.
한국인의밥상 190회 :: 너도 귀하구나, ‘표고버섯’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단풍이 물들 무렵 표고버섯이 찾아옵니다. 은은한 향이 진동을 합니다.  *지리산해발 1000M에 올라서야 귀한 자연산 표고버섯을 만납니다. 표고버섯은 죽은지 3년 정도 된 나무에서 피어오릅니다. 말굽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을 채취합니다. 비가 내려 습해야 버섯들이 잘 자랍니다. 송이는 코롤 느끼고 표고버섯은 입으로 느끼는 거라고 합니다.‘표고버섯구이’는 자연산 표고버섯을 손으로 찢어서 그대로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 먹습니다. 소고기맛이 난답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거림마을세발당귀는 가는 뿌리가 많아서 세발이라고 합니다. 봄에 나는 건 장아찌를 해먹고 뿌리는 배숙에 넣어 먹는데 말려서 약재로도 사용합니다.‘표고버섯백숙’은 물에 .. 2024. 6. 28.
한국인의밥상 189회 :: 그리운 비린내의 추억, ‘고등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고등어와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이 가을 푸르게 펄덕이는 힘찬 기운을 안고 녀석들이 돌아왔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우리나라에서 연안에서 잡히는 고등어 90%가 이 곳에서 거래됩니다. 6상자에 크기에 따라 구분 되고 많을 때는 3000톤 정도 거래됩니다. 등이 둥글게 부풀어 오른 고기라고 해서 ‘고등어’라고 불립니다.‘고등어매운조림’은 고등어를 손질해서 토막을 냄비에 넣고 고추장, 청양고추 등등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위에 올리고 양파와 함께 조려줍니다. ‘오징어라면’은 오징어를 먹기 좋게 자르고 물을 넣고 끓이다가 라면을 넣고 양파와 파를 넣고 끓입니다.'고등어강된장’은 고등어를 .. 2024. 6. 21.
한국인의밥상 188회 :: 백두에 살어리랏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하늘이 열리고 우리 민족의 역사가 시작된 땅, 이 백두산에서 우리 음식을 만납니다. *안도현 이도백하진, ‘내두산촌’ (백두산아래 첫 마을)해발 800m에 형성된 마을입니다.종개, 뚝쟁이, 버들치, 싸리고기(쉬리) 등이 계곡에서 잡힙니다.‘감자찰떡’은 솥에 감자를 한 가득 넣고 삶아 껍질을 다 벗겨 떡메를 칩니다. 감자떡을 둥글게 만들어 콩삶은 것을 으깨고 깨를 갈아서 섞은 뒤에 묻혀줍니다.‘감자농마국수’는 감자녹말로 반죽을 해서 국수 틀에 빼면서 바로 삶아 찬물에 행굽니다. 솥에 닭과 무를 넣고 푹 끓인 육수를 식힙니다. 그릇에 국수를 담고 닭육수에 닭고기를 올립니다.‘산천어탕’은 산천어를 내장을 빼고 손질해서 토막을 쳐서 솥에 ..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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