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32 한국인의밥상 394회 :: 따로 또 같이, ‘ 우리밥상 위의 다문화’.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우리 땅을 찾아온 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낯선 이방인에서 이웃이 되고 가족이 되는 사람들, 사람이 오면 그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맛의 세계도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 특별한 만남이 우리밥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을까요?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동상시장’다양한 나라의 식재료도 팔고 골목구석구석 다양한 나라 음식을 팔기도 합니다.‘겨자씨유된장찌개’는 물에 된장을 풀어 끓이다가 감자, 파, 고추 등을 머스타드 기름을 넣고 섞어서 끓는 된장물에 넣고 끓입니다.‘롤스’는 고등어를 씻어 물에 넣고 소금을 넣고 끓입니다. 익으면 살만 발라내서 으깨서 기름에 볶아 줍니다. 그리고 기름에 양배추, 파, 다진마늘, 으깬감자, 크레쉬드 페퍼 등을 넣.. 2025. 10. 11. 한국인의 밥상 393회 :: 너도 있었구나! ‘우리밥상 위의 빵’.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제 몸 하나 아낌없이 가루가 되고 반죽이 된 밀, 창조주 손 가는데로 천의 얼굴로 태어납니다. 다시 불구덩이 속에서도 이토록 아름답게 부푸니, 어찌 사랑할 수 없으리… 혀 끝보다 코끝으로 먼저 먹는 음식, 오늘은 서양꺼라 뒤전으로 두었던 빵이야기를 해봅니다. *전라남도 구례군옛날에는 가래떡을 홍시에 찍어 먹었습니다.‘홍시찐빵’은 홍시를 으깨서 채에 내려서 우리밀가루와 생막걸리를 넣고 잘 반죽을 해서 숙성을 합니다. 삶은 팥에 다진 호두를 섞어서 숙성시킨 빵반죽에 넣고 빚어줍니다. 시루에 올려 쪄냅니다.‘말이찐빵’은 밀대로 밀어 얇게 핀 빵 반죽 위에 팥소를 쭉 뿌려서 돌돌 말아줍니다. 그대로 시루에 넣고 쪄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2025. 10. 11. 한국인의밥상 392회 :: 겨울이 오고있다, 다시바다다, ‘신안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인간이 아닌 바다의 시간에 따라 살아가는 땅, 신안은 그런 곳입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섬들의 품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육지 사람들이 어깨를 움추리기 시작하면 남도의 바다는 오히려 더 활기를 띕니다. 찬바람의 낙지잡이도 한창이고 갯벌의 영양과 부드러움을 곁들인 야들야들 달콤한 낙지에, 겨울바람이 맛을 들인 민어 바다와 갯벌을 품은 덕분에 더 풍성한 신안바다로 떠납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배를 타고 나가 새벽 1시 주낙에 게를 매달아서 바다에 던진 뒤에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줄을 당겨 낚지를 잡습니다. 밤 늦게 바다가 정강이 정도 물이 들어오면 손전등을 비추면서 주워서 잡기도 합니다. 낮에는 갯벌을 파서 낙지를 .. 2025. 10. 5. 한국인의밥상 391회 :: 무의 변신은 무죄, ‘무궁무진 무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하도 흔히 잊히기 십상이지만 가을 밥상을 평정할 고수가 있습니다. 사시사철 나고 있지만 가을에 비로소 빛을 발하는 알토란 같은 국민채소, 알싸한데 달콤하고 단단한데 부드로운 반전매력의 소유자, 그 변신의 귀재를 만나러 갑시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수확한 무는 수확을 한 뒤에 위에 무청을 덮어서 수분이 안날라가게 해서 유통을 합니다. 게걸무는 토지에 거름기가 없고 척박한 땅에도 잘 자랍니다. 모고하밭이나 콩밭 사이에 조금씩 심어 먹었다고 합니다. 다른 무에 비해 좀 맵고 단단한 편입니다.‘게걸무김치’는 게걸무를 껍질을 깍아 4등분 해서 소금으로 절여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양념으로 잘 섞어줍니다.‘게걸무시래기등갈비찜’은 게걸무시래기.. 2025. 10. 3. 이전 1 ··· 4 5 6 7 8 9 10 ··· 10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