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32 한국인의밥상 382회 :: 가을이 오는 길목마다 당신이 있습니다, ‘사천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여름의 끝자락 서둘러 가을 마중을 나왔습니다. 한려수도 바닷길 한 가운데 자리잡은 사천만 그 곳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밥상에서 먼저 만나는 가을, 오늘은 사천으로 떠나봅니다.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사천은 가을 전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곳이 사천입니다. 보리새우, 꽃게 등이 올라옵니다.‘전어밤젓’은 전어의 밤은 따로 골라서 빼줍니다. 싱싱한 전어밤은 그냥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전어밤에 소금을 쳐서 잘 섞어 삭힙니다. 삭힌 밤젓에 고추송송, 고춧가루, 간마늘 등을 넣고 잘 섞어 밥 위에 올려먹습니다.‘전어회국수’는 전어를 포를 떠서 뼈를 바르고 가늘고 길게 회를 뜬 뒤에 그릇에 담고 깻잎, 부추, 상추, 양파를 넣고 .. 2025. 9. 14. 한국인의밥상 381회 :: 오늘 하루, 재밌게 삽시다. ‘귀농귀촌 행복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내일보다 오늘이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밥상, 그 사는 맛 한 번 느껴봅시다.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덕산리, ‘덕동마을’‘미니단호박여주찜’은 홍. 청 고추 다지고 다진고기, 소금, 후추 등을 넣고 조물주물 무쳐서 팬에서볶아줍니다. 여주는 반을 갈라 씨부분을 제거하고 다져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 조금 넣어서 볶아서 익힌 고기 볶음과 한 번 더 볶아냅니다. 미니 단호박에 속을 파고 볶은 고기를 넣고 뚜껑을 닫아서 쪄줍니다.‘여주소고기전’은 여주를 동그랗게 속을 파고 볶은 고기 소를 넣고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옷을 입혀서 홍고추 하나 올려 부쳐줍니다.‘대갱이강정’은 말린 대갱이를 방망이로 두드려서 자른 뒤에 팬에서 볶아 갈아 줍니다.. 2025. 9. 13. 한국인의밥상 380회 :: 시간을 이긴 기억의 맛, ‘이산가족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홍어찌개, 도루묵 등 기억을 거스르는 맛, 가고싶어도 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 긴 시간을 견디게 해준 음식들을 찾아갑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정농마을황해도 출신 피난민들의 정착촌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어 황해도 송화군은 과일을 많이 키워서 이 곳에서도 과일을 키웠다고 합니다. 1.4 후퇴일 때 군산으로 내려온 피난민이 30만명 정도 됩니다. 황토땅에서 나는 복숭아는 더 달다고 합니다.‘홍어찌개’는 다시마 육수에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홍어를 손질해서 토막으로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미나리, 팽이버섯 등 야채를 넣고 한소끔 끓여냅니다.‘떠덕범벅’은 밀가루 반죽을 질게 해서 팥물에 수제비처럼 떠서 냄비에 .. 2025. 9. 13. 379회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어머니와 찬물밥’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더없이 단촐하지만 무더위와 고단함을 씻어주었던 어머니 당신의 한끼, 이 여름보다 뜨거웠던 인생이 담긴 밥상 속으로 어머니를 다시 만나러 갑니다.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강에서 다슬기와 민물재첩을 모래 속을 더듬어서 잡습니다.‘다슬기국’은 다슬기와 재첩을 삶아서 살을 발라냅니다. 삶은 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한 뒤에 발라낸 살과 호박잎을 송송 썰어 넣고 끓인 다음에 부추와 청양고추 다진 것, 다진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고추다짐장’은 청양고추를 다진 것을 팬에 잔멸치를 넣고 볶다가 멸치육수와 간장을 넣고 조려줍니다.‘호박수꽃나물’은 찜통에 호박수꽃을 찜통에 넣고 찐 뒤에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깨를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무쳐.. 2025. 9. 1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0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