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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386회 :: 문경의 가은은 단풍보다 붉다, ‘오미자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사방이 높고 험한 산 속이지만 세상으로 향하는 길목이였던 탓에 옛 사람들은 고갯길을 내고 성을 쌓이며 이 땅을 일구워왔습니다. 백두대간을 품은 영남의 관문, 경상북도 문경입니다. 문경에는 단풍보다 먼저 찾아오는 반가운 가을 손님이 있습니다.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짠 다섯가지 맛의 향연, 문경을 물들이고 밥상을 수놓은 오미자 그 붉은 가을을 맞이하러 떠납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오미자 주산지입니다. 9~10월이 제철입니다. 색깔이 진하고 만졌을 때 말랑해야 완전히 익은 오미자입니다.‘오미자청’은 오미자를 설탕을 뿌리고 살살 섞어서 통에 넣어서 숙성을 시킵니다. ‘오미자등갈비찜’은 돼지 등갈비에 물.. 2025. 9. 23.
한국인의 밥상 385회 :: 이 가을, 그 바다, ‘동해 해돋이 미행’.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어둠을 거두어내고 붉은빛이 떠오르면 두근두근 가슴이 뜁니다. 포항을 시작 경주를 걸쳐 울산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진 31번국도 해돋이로 유명한 이 세 개 지역을 잇는 바다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개 테마여행 길 중 하나입니다. 동해가 품은 싱싱한 산물들을 느끼며 오래된 맛 속에 숨어있는 가슴 뛰는 사연들이 뜨겁게 밥상 위에 올라옵니다. 가을바다가 맛있게 아름다운 그 곳으로 오늘은 천천히 길을 따라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신창2리후릿그물 하는 날은 길이가 5~60m되는 그물을 해안가에 쳐서 양쪽 끝을 바다 밖에서 끌어 당겨서 우럭, 방어 등을 잡습니다.‘문어어묵’은 문어를 손질 한 뒤에 실로 걸어서 끓는 물에 .. 2025. 9. 21.
한국인의밥상 384회 :: 사라질까 두려워~ 맛의 방주 밥상을 찾아서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어쩌면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습니다. 나이먹은 사람들도 모르는 옛것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밥상 위에 지혜까지 말입니다. 팥으로 메주를 쓰고 그 장으로 삭혀만든 청참외장아찌며 생긴건 험상궂여도 맛과 영양은 장어에 버금간다는 갯벌의 황제 대갱이, 오래이어져 왔지만 앞으로 사라질까 두려운 우리 맛을 찾아갑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대소갱이(=대갱이, 운구지)는 수심이 깊지 않은 갯벌에서 자라는데 금강망으로 잡습니다. 가을에 추워지기 시작하면 문절망둥어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대갱이구이’는 말린 대갱이를 뼈있는 쪽으로 세워서 망치로 두들겨 부드럽게 해서석쇠에 올려 구워줍니다. 그리고 머리는 때고 찢어서 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2025. 9. 20.
한국인의밥상 383회 :: 꽃보다 며느리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성격이 다르고 식성이 달라도 미운 정 고운정을 버무려 밥상에서 함께 식구가 되고 가족이 되는 사람들, 웃음 뒤에 눈물, 눈물 뒤에 웃음 만발한 이 땅의 별별의 며느리들, 그 꽃보다 귀한 인연을 찾아갑니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제철 맞은 더덕 수확이 한참입니다.‘만두소옹심이국’은 감자를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면보에 넣고 꽉 쫘서 물기를 버리고 감자건더기와 전분을 섞어 잘 치대줍니다. 그리고 묵은지를 곱게 송송잘라 두부와 함께 망에 넣고 꽉 짜주고 그 위에 맷돌을 올려서 꾹 짜줍니다. 그리고 파송송, 돼지고기 간거를 잘 섞어 소를 만듭니다. 그리고 육수에 소를 넣고 끓이다가 감자옹심이를 넣고 끓여줍니다.‘김치감자전’은 감자를 강판에 갈..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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